4월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고장 난 세탁기를 바꾸거나, 올해는 역대급 더위가 온다는 소식에 미리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3040 가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덜컥 신상 가전부터 결제하시면 안 됩니다! 정부와 한전에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전제품을 사면 결제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있거든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의 신청 조건을 정리해 드립니다.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사업이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 지원 내용: 구매 비용의 10% (가구당 최대 30만 원 한도)를 통장으로 환급해 줍니다.
- 지원 대상: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가족, 출산 가구(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등입니다. 우리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출산 가구’ 자격이 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아무 가전이나 다 될까? ‘효율 등급’ 확인 필수!
환급을 받으려면 반드시 정해진 품목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만족해야 합니다.
- 적용 품목: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밥솥 등 11개 품목입니다.
- 주의사항: 에어컨은 1~3등급, 냉장고는 1등급 등 제품마다 요구하는 효율 등급이 다릅니다. 매장에서 결제하기 전에 직원에게 “이거 한전 환급 신청 가능한 모델인가요?”라고 한 번만 물어보시면 헛돈 쓰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지자체 추가 지원금 중복 확인하기
중앙정부 지원 외에도 내가 사는 지역에서 몰래 주는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핵심 팁: 예를 들어 경남 창원시 등 지자체별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소상공인이나 다자녀 가구를 위한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비와 지자체 예산은 성격이 달라 중복 혜택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지역 시청 홈페이지도 꼭 검색해 보세요.
[마무리] 가전제품은 한 번 살 때 몇백만 원이 우습게 나가는 큰 지출입니다. 30만 원이면 아이들 한 달 학원비를 방어할 수 있는 큰돈이니, 구매하셨다면 영수증과 제품 라벨 사진을 찍어 모바일로 바로 신청하세요! 올해 배정된 예산이 떨어지기 전에 아래 버튼을 눌러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